[SNU 청안과 김소아 원장 의학칼럼] 녹내장 치료만큼 관리 중요··· 녹내장 환자의 주의사항은?

당신의 소중한 눈은 누구에게 맡기나요? [SNU 청안과 김소아 원장 의학칼럼] 녹내장 치료만큼 관리 중요··· 녹내장 환자의 주의사항은? 당신의 소중한 눈은 누구에게 맡기나요? [SNU 청안과 김소아 원장 의학칼럼] 녹내장 치료만큼 관리 중요··· 녹내장 환자의 주의사항은?

눈에 들어온 빛은 망막의 시세포에 의해 전기적 신호로 바뀌며, 이 신호는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돼 인지된다. 녹내장은 시신경에 이상이 발생해 시야 손상이 발생하고 심지어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안압이 특히 높아 시신경이 손상돼 발생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안압이 정상 범위임에도 시신경이 손상되는 일명 ‘정상 안압 녹내장’이 많은 편이다. 눈에 들어온 빛은 망막의 시세포에 의해 전기적 신호로 바뀌며, 이 신호는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돼 인지된다. 녹내장은 시신경에 이상이 발생해 시야 손상이 발생하고 심지어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안압이 특히 높아 시신경이 손상돼 발생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안압이 정상 범위임에도 시신경이 손상되는 일명 ‘정상 안압 녹내장’이 많은 편이다.

정상 안압 녹내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녹내장은 만성적으로 서서히 시신경이 손상되기 때문에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난다. 시신경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할 수 없는 기관이기 때문에 시신경이 너무 많이 손상되기 전에 녹내장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시력을 최대한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녹내장 치료기법이 많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 관리하면 실명에 이르는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다. 정상 안압 녹내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녹내장은 만성적으로 서서히 시신경이 손상되기 때문에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난다. 시신경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할 수 없는 기관이기 때문에 시신경이 너무 많이 손상되기 전에 녹내장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시력을 최대한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녹내장 치료기법이 많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 관리하면 실명에 이르는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다.

녹내장 치료의 핵심은 안압을 낮추는 것이다. 정상 안압 녹내장이라 하더라도 안압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시신경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이용해 치료하게 된다. 처음에는 한 종류의 안약만 사용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 개 이상의 안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각기 다른 종류의 안약을 사용할 때에는 최소 5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투약해야 각 약물의 효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또 약물을 꾸준히 점안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는 진단을 받은 직후에는 실명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약물치료를 꼼꼼히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방심하게 된다. 귀찮다는 이유로 잊었다는 이유로 약물 점안 시기를 건너뛰거나 여러 종류의 약물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것은 녹내장의 특징이기 때문에 증상 유무에 따라 약물 점안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 임의로 약물치료를 중단하거나 소홀히 하면 녹내장이 진행될 수밖에 없고 어느 날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안압을 높일 수 있는 행동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목이 조이는 옷이나 머리띠, 넥타이 등을 착용하면 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옷이나 액세서리를 피해야 한다. 누워서 무거운 물건을 드는 벤치프레스류의 운동이나 복압을 높이는 상체 일으키기, 물구나무서기 등도 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도 삼가야 한다. 가급적 금연, 금주해야 하며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즐겨 마시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정해진 검진 날짜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자각되는 증상이 없더라도 제대로 검사를 받아야 시신경 상태 변화를 정확히 파악해 사용하는 약물이나 치료 방법을 바꿀 수 있다. 매일의 습관과 꼼꼼한 검진만이 시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칼럼기고_ SNU청안과 김소아 원장 녹내장 치료의 핵심은 안압을 낮추는 것이다. 정상 안압 녹내장이라 하더라도 안압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시신경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이용해 치료하게 된다. 처음에는 한 종류의 안약만 사용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 개 이상의 안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각기 다른 종류의 안약을 사용할 때에는 최소 5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투약해야 각 약물의 효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또 약물을 꾸준히 점안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는 진단을 받은 직후에는 실명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약물치료를 꼼꼼히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방심하게 된다. 귀찮다는 이유로 잊었다는 이유로 약물 점안 시기를 건너뛰거나 여러 종류의 약물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것은 녹내장의 특징이기 때문에 증상 유무에 따라 약물 점안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 임의로 약물치료를 중단하거나 소홀히 하면 녹내장이 진행될 수밖에 없고 어느 날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안압을 높일 수 있는 행동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목이 조이는 옷이나 머리띠, 넥타이 등을 착용하면 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옷이나 액세서리를 피해야 한다. 누워서 무거운 물건을 드는 벤치프레스류의 운동이나 복압을 높이는 상체 일으키기, 물구나무서기 등도 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도 삼가야 한다. 가급적 금연, 금주해야 하며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즐겨 마시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정해진 검진 날짜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자각되는 증상이 없더라도 제대로 검사를 받아야 시신경 상태 변화를 정확히 파악해 사용하는 약물이나 치료 방법을 바꿀 수 있다. 매일의 습관과 꼼꼼한 검진만이 시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칼럼기고_ SNU청안과 김소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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