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사이토 타카시(一人藤隆)의 책을 몇 년 전에 읽었다.잠시 혼자 책을 읽고 아이의 책을 읽어주었을 때 읽은 책인데, 그때 이 책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리고 지인이 나를 걱정하면서 그렇게 책만 읽고 살면 안 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잠시 외로움과 싸움이 아니라 싸웠던 것 같은 그때 이 책에서 누구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에 위로와 용기를 얻었던 기억이 난다.그리고 오랜만에 이 책을 다시 폈다.이번에 도전한 혼자 책 100권을 읽어온 시간의 힘이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서요.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것은 의미가 깊다는 것을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됐다.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서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떤 문장에서 위로와 깨달음을 얻었는지, 그리고 이만큼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보는 그 문장을 어떻게 달라진 시선으로 생각하게 되는지, 스스로 얼마나 발전하고 변화했는지를 가시적인 피드백을 받는 기분이었다.지금은 정신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그렇게까지 자기 자신을 고독으로 몰아넣는 것은 불가능하다.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 혼자였던 시간이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그때는 아이 때문에 아이에게 눈이 마주치고 아이의 감정을 읽어줘야 하는 시간을 남에게 쓰기 싫어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내 아이에게 과자라도 주면서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아서 사람들과 만나는 일을 자주 하지 않고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 낮잠 잘 때 가끔 책을 읽고 혼자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외롭더라도 그 시간이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첫 번째 시간이었다.가족과 함께 사는 동안에는 보낼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그때 더 적극적으로 분야별 집중 독서를 하고 작문을 지금처럼 꾸준히 하고 있다면 좋은 방법을 더 일찍 발견한 것이라는 아쉬움이 이번했다.그때 이 책을 읽을 때도 작문과 좋은 조언자 찾기에 대해서 밑줄을 그었지만 꾸준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은 모양이다.그리고 이번에 100권의 책을 읽으면서 공통적으로 몇 차례 언급된 부분에서 다시 한번 제대로 배운 것이 있으면 대답은 자신에 있는 경우가 많아 그 답을 찾기 위해서는 혼자 생각하고 듣고 대답할 수가 혼자 있는 시간의 중요성이다.그 외에도 많은 것을 다시 배우게 되는 것 같다.버려야 할 감정을 빨리 내보내야 한다는 것.자연이 주는 피드백과 치유와 인사이트.역시 독서!라는 소중한 인생의 도구.이런 것은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반드시 항상 연습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특히 자연이 주는 힘이 막대하다는 것을 마을에 이사 오고 살면서 제대로 깨달았다.명상의 시간도 별로 필요 없는 굳이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에너지가 있는 곳을 찾아다닐 필요도 없다.단지 숲을 걷기만에서도 명상으로 인 사이트가 들어와서 좋은 에너지가 차다.매일 자연을 걷고 달리면서 엄청난 성장을 매일 하고 있음을 느낀다.자연에 대신하는 것은 없는 듯하다.이 책을 읽으면서도 다시 한 번 느낀다.혼자 있으면서 실력을 키우는 것도 결국은 행동으로 옮길 때만 가능하다는 걸.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한 정신력을 기르려고 노력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발전하려고 노력하며,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소중한 사람들과 세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묻고 생각하고 대답하는 진짜 실력을 키우기 위한 과정을 행동으로 옮기고 또 옮겨야 한다.나를 믿어주는 사람도 나를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사람도 나뿐이기 때문이다.「혼자 있는 시간의 힘」저자 사이토 타카시 출판 위즈덤 하우스 발매 2023.01.01.01.#러브마이셀프 #성장의시간 #동기부여 #마인드셋트 #자기계발 #글쓰기 #성장 #독서 #100권독서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