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절제 로봇수술 후기 [26세 갑상선암③] 아주대병원 갑상선암

아주대 병원 갑상선 암 로보, 도 수술 후 갑상선 좌엽 8.9mm유두가 있어 퇴원해서 1주일이 지났습니다!아주대로 갑상샘 수술을 받는 쪽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짧은 글을 쓰고 봅시다.

개인적으로 입원하면서 통증이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제가 느낀 고통만큼 별을 달아 봤어요!매우 개인적으로 사람마다 다른 통증을 느끼므로 참고 바랍니다.

갑상 선세 바늘 검사 통증 ★ ★ ☆ ☆ ☆

입원 전날 입원 전의 가장 큰 두개~

입원 후 5일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습니다.맛있는 것을 쉽게 손에 들어갈 때 드세요!

✔ 준비물 누락 없이 가져갈 것에 꼭 필요한 물건 가습기, 휴대폰 충전기, 휴대폰 스탠드 세면 도구, 마스크, 굽는 빨대 슬리퍼, 속옷, 넥 필로, 수면 아이 마스크, 화장지, 프룬 주스 있어도 좋은 것 얼음 찜질 팩, 물티슈, 드라이 샴푸, 텀블러(굳이 있다면)텀블러(물을 사는 것이 좋다)종이 컵

입원 당일 짐을 싸고 주차했습니다. ~주차는 입원 당일과 퇴원일에 무료입니다!

본관 1층 입원과 퇴원 창구에서 입원 등록의 후방 배정 받지만, 원하시는 곳에 가는 것은 어렵습니다.

간호 병동도 일반 병동도 장점이 있습니다.일반 병동은 보호자가 상주할 수, 간호 병동은 수술 당일 보호자께서 오십니다.

*보호자의 출입에 대해서는 다 얘기가 틀렸어요!제가 수술 전에 검사를 하면서 코디네이터에 들었을 때는 간호 병동도 환자를 보호자가 한명씩 있어서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1층 입원과 퇴원 창구에서 무조건 수술 당일만, 그것도 수술 후만 병동에 출입 가능한가요 ?(그래서 출입증도 내지 않는다)그런데, 또 간호 병동의 간호사에게 물었더니 접종 완료하고 pcr검사하면 2~3시간 정도면 좋다고?나는 간호사 선생님께 허락을 얻어 접종 완료+pcr검사를 하고 매일 2~3시간 왔었어요. ~

간호병동에 올라가면 간호사 선생님이 다 설명하고 팔찌 두 개 차세요!저 팔찌는 퇴원하는 날까지 잘 차고 다니세요!의사가 와서 목에 체크해 주시고, 12시 단식 수술 내용 등을 확인하고 가 주세요.그리고 내려가서 마취동의서에 사인을 하고 왔습니다

“항생제 알레르기 검사 통증★☆☆☆☆저녁 먹고 항생제 알레르기 검사하면 바늘로 천을 뜬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따끔해서 1초 통증이 있었어요” 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다음 날 수술 걱정에 잠 못 드는 밤만약에 다시는 노래를 못 부르게 되면 어쩌나 전이되고 반절제에서 전절제가 되면 어쩌나 잘 되면 나를 위로해주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로봇수술 당일

수술용 바늘(수액선) 통증★★☆☆☆아침 4시반경 간호사는 이제 곧 수액선을 잡을 테니 씻고 오라고 했습니다.간호사 옆에 샤워실이 작은데 재빨리 씻고 라인을 잡는데 2번이면 성공합니다.(첫 번째 선생님의 실패 바늘을 찔러 이리저리 움직여서 눈물이 나더니 다음 두 번째 선생님 매끄럽게 성공!! 주사보다 덜 아팠습니다.!)

“오전 11시쯤 간호사 아저씨 곧 돌아올 테니까 머리 양갈래 하게 노란색 고무줄 좀 주세요” 수술 전 렌즈 착용, 메이크업, 네일, 액세서리 등 하면 안 되는 걸 다 확인하고 간호사 선생님과 엄마랑 수술실로 갔어요! 그리고 수술 대기실에서 신발도 갈아 신고 이름 수술 방법 등 체크를 합니다.

수술실에 드디어 입성합니다. 다들 수술 준비로 바빠요~ 겉옷을 탈의하고 누워계셔서 치아 검사를 하고 다시 제 수술을 체크해 주셨어요교수님께서 수술이 잘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저는 오영준군이 원하는 색깔을 노래하며 긴장을 떨었어요.수술대에서 노래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것 같아요.바로 수면가스를 마시면서 잤어요. ~~

환자분 일어나세요.숨을 깊게 쉬세요.

눈을 떠보니까 옆부분은 진짜 ‘게에’라서 아팠어요.많이 아팠지만 폐가 작아지지 않도록 계속 호흡을 했어요.울면서 진통제를 달라고 하는데, 이제 마약성 진통제가 들어가서 병동에 가 준다고 하더군요.

병동에 올라가서 침대를 바꾸고 누워서 옷을 입는데 제가 계속 울면서 너무 아프다고 해서 간호사가 진통제를 주었는데 정말 다른지 모를 정도로 계속 아파서 잘 때까지 눈물만 흘렸습니다.제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엄마도 같이 울었어요 (울음)

저녁에 교수님께서 회진을 오셔서 수술이 성공했다고 해서, 목소리 신경도 피해서 수술하셨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고, 아플 때는 참지 말고 진통제랑 차가운 걸 많이 먹으라고 하셨어요! !

저녁도 못 먹고 잠들었는데 너무 아파서 한 시간에 한 번씩 잠이 깼어요. 내일도 이렇게 아프면 어떡하나 계속 걱정하면서 자려고 노력했어요 ( ´ ; ω ; ` )

첫날 통증 ★★★★★+★★★

수술로봇으로 2일째 일어나보니 굉장한 근육통+겨드랑이통증+목통증 어제보다 더 아픈것 같았습니다. 간호사분께 말씀드려서 진통제를 맞고 얼음마사지+얼음물을 마셨습니다! !

교수님이 회진을 오셔서 통증을 물어보셔서 진통제가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아. 많이 아프다고 했더니 다른 성분의 진통제 처방을 해주셔서 아프지만 스트레칭을 꼭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통증이 적은 TIP 1. 얼음 마사지는 로봇 팔이 지나간 곳에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겨드랑이 밑과 쇄골 사이 (가슴 위)를 찜질하세요 2. 자거나 누워있을 때 침 안을 30도 정도 올려서 사용하면 통증이 적습니다 3. 혈관통이 있을 때는 주사 부위를 살짝 문지르세요 4. 배액관은 수술 부위보다 낮게 해두어야 합니다

2일째의 아픔★+★

“수술 로봇으로부터 사흘째가 드디어 병원에 적응하기 시작했어요.” 아침 5시에 혈압과 체온을 체크하고 나서 배관을 비우고, 7시에 아침 12시에 낮 6시에 저녁을 먹고, 식후에 진통제 및 위장약 가래를 없애는 약을 먹고, 밤 9시에 혈압과 체온을 체크한 뒤 배관을 비우고,

액관량도 줄어들고 색깔도 점점 변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액관이 너무 불편해서 언제 빼냐고 물었더니 보통 퇴원할 때 빼는데 양이 많을 경우 꽂고 집에 간다고 하더라구요.설마 꽂고 집에 가는건 아닌지 완전 걱정했어요.?

‘밤에는 링겔도 맞아줘요’~ 링겔도 맞는 건 느낌도 안 나! 아직 통증이 있어서 제가 먹는 약으로만 버틸까 봐 걱정도 했어요.

3일째의 아픔★★★★★

로봇수술을 나흘째 아침에 받았는데 여전히 근육통이 있지만 침대를 높이지 않아도 혼자 일어나 누울 수 있게 되죠.(물론 아파요. 하지만 참을 수 있다)

밥도 생각보다 잘 나왔으니까 4일째부터는 밥도 잘 먹어요편의점에서 간식도 사먹고 커피도 사먹었어요.˃ᴗ˂

할아버지께서 매일 전화하셔서 퇴원하실때쯤엔 아프지 않다, 건강해지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건강해지십니다.

로봇수술후 너무 아파서 리뷰를 찾으시는 분들은 4일만 참으시면 정말 건강해 집니다.먹는 진통제 + 얼음찜질로 버틸 수 있어요!

4일째의 아픔★★★☆☆

기다리고 기다리던 퇴원의 날! 아침이 되자 교수님께서 배액관을 보고 퇴원해도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정말 걱정 많이 했어요. 로션관 있는 곳이 계속 아파서 로션관 뺄 때 얼마나 아플까… 의사선생님이 뺄 준비를 하면서 별로 안 아플 것 같아요 이런 생각에 마음이 놓였어요. ^^

배액관을 뺄 때 통증★★★☆☆ 아픕니다. (5초 정도)

배액관 부위의 상처는 2 일 후에 낫고 2 일 후부터 샤워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

■퇴원진료비 수납->다시 병동에 올라가서 간호사에게 퇴원영수증 제시->약 받으시고 외래시간 설명듣기->퇴원처럼 퇴원하세요~~~

퇴원 후의 관리

액관 부위에 방수밴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이틀 후 샤워 후 방수 밴드를 바꾸겠습니다! 수술 부위와 배액관 부위의 본드를 스스로 제거해 놓으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겨드랑이 부분에 멍이 들어서 따끔따끔한 것은 몸이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아요~

스트레칭이 아주 중요하니까 항상 계속해 주세요 라든지 필라테스 같은 무리하는 운동은 한 달 뒤부터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팔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고 옆으로 누울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

로봇수술이 일반적인 절개법보다 회복이 느려서 1~2일정도 더 입원한다고 합니다.수술후 3일동안 로봇수술을 추천해드린 코디선생님과 엄마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ㅋㅋㅋㅋㅠㅠ(매우 아팠습니다)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목소리도 너무 좋고 노래도 불러봤지만 예전같지 않아서 만족합니다!

아주대병원 교수님은 항상 설명도 해주시고 스위트하니까 믿었던 것 같아요 수술을 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ღ간호병동 간호사분들 정말 대단해보였어요항상 친절하시고 말씀도 안 드렸는데 새벽에 얼음팩 녹은 줄 알고 바꿔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ღ

이 문장은 본인 또는 가족, 친구가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분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걱정 마세요 저 같은 겁도 해냅니다????암 환자였던 사실도 잊을 만큼 건강해집니다!

행복하세요. 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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