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서울이비인후과 #편도수술 #편도절제 #편도수술일주일간
1월 14일 금요일 외 방일이지만 학교에 일이 있어 9시로 예약을 옮겼다.
외래는 아주 간단했던 수술 경과 보고 – 피가 났어요? – 아니요 – 아파요-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이렇게 약 먹고 괜찮냐고 물어보셨는데 진통제가 강해서 속이 메스껍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괜찮다고 하셨어근데 약을 먹으면 너무 졸려.하루 종일 잔다고 했더니 약에는 졸린 성분이 없다고 하더라.그냥 피곤한 사람이었어요.이렇게 외래는 끝났어외래를 볼 때는 전혀 아프지 않았는데 수목금 이야기도 많이 하고 나가면 토요일은 아파서 죽는 줄 알았다.
그냥 누워있어도 아프고 눈물이 뚝뚝 #편도 수술 식단을 보면 2일째에 죽+요거트 비주얼이 너무 안좋아서 가려졌어ㅠ
셋째 날에 아이스크림+요거트+딸기주스
간식으로 초콜릿도 먹고
5일째에 나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수다도 1시간정도 떨 정도로 상태가 좋았다.아이스크림 먹어야하니깐 아포가또 시켜서 아이스크림만 먹는다ㅋㅋㅋ
6일째에는 오뚜기 국물을 끓여먹고 학교에 가서 교수님과 이야기도 하고
근데 8일째 토요일부터는 너무 아파서 죽도 못 먹고 나 요구르트도 안 먹고 그냥 한입 먹고 눈물 흘리는 거… 제일 맛있는 건 보리차에 얼음 넣어서 먹는 거였어.
근데 지금은 말을 안 하니까 계속 좋아졌고 딱지가 떨어진 느낌이라든지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을 배웠어. (눈물)
이제 또 요양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