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주민 항의 쇄도 주민협의체 뜻 모아 전주시와 투쟁하는 자리” 타 시도 음폐수 반입 여파 등 악취기준치의 30,000배까지 배출
“피해주민 항의 쇄도 주민협의체 뜻 모아 전주시와 투쟁하는 자리” 타 시도 음폐수 반입 여파 등 악취기준치의 30,000배까지 배출
전주리사이클타운 음식물처리장 내부 철판이 부식돼 있다.@아시아뉴스전북DB
[아시아 뉴스 전북=류병 � 히로시 i유·병철)기자]전북 지역 시민 사회 단체가 18일 기자 회견을 열고 예고했던 전주시 등의 재활용 타운 관련 감사 청구와 시민 서명 운동을 보류했다.전북 환경 연합 이·종현 공동 대표에 따르면 전주 재활용 마을 운영 업체인 에코 비트 워터가 다른 시도의 술 폐수 반입을 중단한다고 밝히고 실제 반입 중단 사실을 확인했다.그동안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향후 대화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이라고 말했다.20일 전북 환경 연합은 “전주시 재활용 타운의 노동 환경 개선과 투명성 확보 등 여러 과제가 남아 있다며 전주시는 물론 현재 운영 회사인 에코 비트 워터 및 대주주인 태영 건설도 역시 사회적 논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주민 지원 협의체(위원장 변·제 옥)는 와브의 술 폐수 반입 중단과 관련 없는 18일 전주 완산 경찰서에 신고한 집회 시위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그는 “주민 지원 협의체와 맺은 계약서 및 폐기물 시설 촉진 법 위반을 들며 이는 전주시가 주민과의 약속을 스스로 깨는 밀실에서 이루어진 의혹에 대한 주민의 반발이 크다”이라고 말했다.변 위원장은 계속”환경상의 영향 조사 및 악취 기술 진단 보고서에는 소리 폐수 반입의 영향 등으로 배출구 복합 악취가 기준치의 70배, 유입구 복합 악취는 30,000배가 넘는 최악의 상황이다”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하지만 전주시는 말만으로 해결될 “이라며”몇달이 지났는데도 주민의 요구에 정확한 답을 주지 않고 있다”이라며”화가 난 주민의 뜻을 모아 함께 전주시를 대상으로 투쟁하는 수 밖에는 없다”라고 밝히고 향후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