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으로 시야 결손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당뇨병 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실명을 유발하는 3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시신경이 손상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안압 상승입니다. 안압이 상승하면 시신경을 눌러 손상을 유발합니다. 그로 인해 시야 결손이 생기고 또한 실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녹내장으로 인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반변성: 황반은 망막의 초점이 맺어지는 부위로 중심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황반의 변성이나 시세포 파괴로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에 이르는 질환을 황반 변성이라고 합니다. 75세 이후에는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당뇨병 망막병증: 당뇨병으로 인하여 모세혈관에 손상, 출혈, 황반 부종 등이 발생하여 시력저하, 실명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의 경우에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녹내장 증상과 원인으로서 특별한 초기 증상은 없습니다. 녹내장으로 생각되는 시야결손이 발생한 경우 이미 증상이 악화된 후인 경우가 많으며 치료를 받아도 실명의 위험이 있습니다.
시신경이 약해짐에 따라 주변부에 비해 감도가 떨어져 시야 결손, 시력 저하로 이어집니다.
눈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충혈, 통증, 푸석푸석하고 침침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녹내장이 아니라 눈의 피로와 건조, 염증, 상처에 의한 것이 더 많습니다.
가장 큰 위험인자는 안압입니다.
정상 안압은 대략 10~20mmH g 정도입니다. 안압이 높으면 발생 확률이 높아지지만 시신경이 약한 사람은 정상 안압 상태에서도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신경이 강한 사람은 안압이 정상보다 높아도 녹내장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눈에는 방수라는 투명한 액체가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이 방수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배출에 문제가 발생하면 안압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타입은 원전 개방 각 녹내장과 정상 안압 상태의 녹내장이며,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 자각 증상을 인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주위에서 시야가 나빠지기 시작하여 점차 중심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녹내장 치료 문제는 치료를 받아도 시야가 회복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치료의 목적은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안압을 낮추기 위해 안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안약은 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 개선, 시신경 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물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레이저치료, 수술을 고려합니다.
예방을 위해
- 특히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채소, 과일 섭취로 인한 항산화 –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 금연, 절주 – 몸에 끼는 옷 착용을 피한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하는 활동을 피한다 – 물구나무서, 누워서 역기를 드는 듯한 안압을 상승시키는 식의 과격한 운동을 피한다
녹내장은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실명까지 진행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증상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